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ㆍ작성자 조병국
ㆍ작성일 2013-12-24 (화) 00:24
ㆍ조회: 3156      
  산삼 씨앗 처음 심는날
2013/ 12/ 21/ 토
 
12월 21일 토요일 오후 산삼 씨앗을 심기로 한 날!!   
우리식구들(아내.아들.딸)은 사장님과 만나 삼 씨를 심기 시작하였다.
마음이 너무 좋아 날아갈 것 같았다.
사장님이 먼저 시범을 보이시며 설명해주시면서 심기 시작했고 나도 뒤따라 심기 시작하였다.
처음해보는 것인지라 마음대로 되지 않고 몸 따로 눈 따로 손 따로 제각각인 것을 보고 사장님은 서툴고 미숙해 보였는지 해봐야지 느는 것 이라는 말에 어찌나 무안하던지...
그래도 시간은 흘러 오늘 가지고온 씨앗을 모두 다 심었다.
부족한 제가 처음으로 사장님 도움으로 씨앗을 모두심고 심은 곳을 줄도 쳐 놓고 표식을 하고보니
그럴싸하게 모양이 만들어졌다.
삼 씨가 긴 겨울잠을 잘 자고 내년 봄이 오면 내가 기대했던 것처럼 멋진 자태를 뽐내며 새순이 돋아나
자라나는 모습을 볼 때 어떤 느낌일지 벌써부터 흥분되고 기대가 됩니다.
오늘하루도 삼 심는다고 일찍 일어나 고생한 우리 식구들과 사장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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